권리분석에 있어서 소멸이냐 인수냐는 경매를 진행하는 입찰자에게는 제일 중요한 사항이 아닐까 싶습니다. 이 부분에 대해서 구분이 명확하게 이해를 하게 된다면 권리분석에 있어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단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권리분석을 통해서 나오는 빚 즉 채권이 채무자에게 있느냐, 낙찰자에게 있느냐를 반드시 알아야 권리분석을 할 수 있게 되겠습니다. 이번 포스팅에는 소멸이냐 아니면 인수하게 되느냐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낙찰자의 입장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소멸되는 권리 : (근) 저당권 경매 매물 낙찰 시 은행 부채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? 은행에서 받은 대출은 (근) 저당권으로 표현이 되고, 법적으로는 소멸에 속하는 것입니다. 즉 은행 빚은 낙찰자가 책임지지 않습니다. 낙찰가가 은행 빚보다..